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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0 00:00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8) - 물의 도시 오사카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

(1) 8년동안 만든 도시계획-도쿄 도심재개발 
(2) 도시정비계획 수립후 협의만 10년, 독일 에슐링겐
(3) "빌바오 효과"... 15년전 예견된 성공사례
(4) 민관협력으로 성공한 토리노의 도심 재개발 정책
(5) 도시의 색채는 작은 안내서에서 부터... '오다와라의 경관색채계획'
(6) 프랑스 신도시 '라데팡스', 알고보면 그 시작은 1958년 부터
(7) 40여년 동안 바람길 만들어 대기오염 극복한 슈투트가르트, 또 앞으로의 도전
(8) 작은계획(하천정비)을 시작으로 큰 그림(도시계획)을 완성하다.
    '물의 도시 오사카'

(9) '미나토 미라이 21'은 20세기 중반에 세워진 계획?
(10) 23년동안 10개의 다리를 10가지 각기 다른 테마로 만드는 도시, 들어보셨나요?
(11) 25년만에 완성된 하펜시티(함부르크) 프로젝트


지난 슈투트가르트가 바람길을 만들었다면, 오사카는 물길에 주목했습니다.

직면한 사회문제(저출산, 고령화)와 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물의 도시 오사카'를 추진하여 도시의 재생과 임해부 녹지거점을 만드는 등 14개의 도시재생프로젝트를 결정하고 시행하였습니다. 또 고층빌딩에도 옥상공원을 조성하여 옥상녹화도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 '오사카 21세기 종합계획'의 사업배경

면적 222.3㎡, 인구 2백60만명의 오사카는 상공업을 중심으로 일본 제2의 도시로 발전하여왔습니다. 하지만 오사카는 산업발전과 함께 급격한 인주증가와 시가지의 확대, 높은 고령화율의 문제에 직면하자 세계속의 오사카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도시로 단장하기 위해 '오사카 21세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오사카시는 1990년대부터 거품경제의 붕괴, 저출산 고령화의 진행, 정보화의 진전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적응하며 변화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에 따라 1991년 9월에 수립한 '오사카부 신 종합계획(10년 계획)'을 사회변화에 맞추어 2000년 12월에 '오사카 21세기 종합계획'으로 개정하였습니다.

이 계획에서는 '오사카의 재생과 원기 배중'을 목표로 하고 미래상으로 '건강한 시민', '생활의 안심', '활기찬 도시'로 하였습니다.
이의 실현을 위해서 '연계형 지역구조' 형성을 제시하여 오사카 각 지역의 생활축을 연계하는 거점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이 계획을 통한 종합적인 목표는 '도시재생'이며, 도시재생에 관한 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01년 5월에 '도시재생본부'를 설치하고 총 여덟차례에 걸쳐 '도시재생프로젝트'를 결정해가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오사카 도시재생프로젝트의 특징은 '경제와 도시방재 기능을 효과적으로 정비하면서도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입니다.
12개 도시재생 프로젝트 중 환경 측면을 중심으로 하는 내용으로 '물의 도시 오사카', '오사카만 재생 프로젝트' 등이 있습니다.

** '물의 도시 오사카' 프로젝트
- 2003년 '물의 도시 오사카 재생 구상'을 기본으로 오사카시의 약 10%를 차지하는 
   수변공간(Waterfront)을 중심으로 도시를 정비하는 사업
- 인공매립된 오사카만과 도톤보리천 등의 하천을 중심으로 발전

큰 그림을 완성하는데에는 작은 하천정비계획과 같은 작은 계획으로부터 시작되었었습니다. 'Green Water Plan(1973)'과 'Green Water Plan 83(1983)' 등의 수립이 해당하며, 하수도의 정비나 공장배수 규제 등을 통해 수질개선과 하천정화, 도심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비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도심과 수변환경의 정비에 있어서 인식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1990년에 '국제 수도 정상회의(ICAP)'를 개최하고 2003년에는 '세계 워터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도시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물의도시 오사카'의 구체적인 사업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름다운 수변도시를 만든다.
2. 수변의 활기를 만든다.
3. 수변을 네트워크화 하여 매력을 높인다.
4. 안락한 물환경을 만든다.


수변정비사업의 중심에는 '도톤보리천'과 '요도가와강'이 있습니다.

** 도톤보리천(道頓堀川)의 수변정비 사업

- 도톤보리천은 오사카를 대표하는 하천으로 미나미 남쪽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길이 2.7km, 폭 28~50m의 운하형 하천
- 수변정비 이전에는 하천제방이 콘크리트 옹벽으로 이것은 홍수방지턱과 하천접근을 할 수 없도록 만든 시설이 되었고 남북횡단의 16개의 교량에서만 하천을 바라볼 수 있음
- 친수성 하천으로 복원한다는 목표로 1990년 오사카시청 하천위 원회가 수변정비를 제안하여, 물의 도시 오사카를 재창조하는 야심찬 20년 장기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고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0년동안 총 240억엔(2400억원)을 예산을 균등하게 연차적으로 투자
- 개발의 방향도 운하형 하천인 관계로 친수적 수변공원 이용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프랑스 세느강 유람선을 모델 삼아 작은 유람선도 운행할 계획
- 최근 부분적으로 준공된 데라스형 수변데크조성 소재는 대부분 목재를 이용하였으며 다자인과 시공면에서 매우 섬세한 보습을 보여주고 있음

오사카의 다른 하천들(기즈천, 히가시요코보리천, 도시보리천 등)은 오사카시의 면적 10%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강변으로는 경관관리를 위해 4개의 경관관련 지구로 지정하였습니다.
시설광장지구, 야초광장지구, 자연지구, 경관보전지구가 있으며, 수변에는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적인 공간을 형성하였습니다.
수변정비사업에서 하천의 상류인 요다가와강을 정비하는 것과 오사카시 도심의 하천관리를 병행하여 도시의 생태를 살리고자 한 것입니다.

이러한 수변정비사업으로 시작된 '오사카만 재생프로젝트'에는 또 하나 두드러진 내용이 있습니다.
수질오염이 만성화된 오사카만을 재생하기 위해, 이곳에 '공생의 숲'을 형성하여 대규모의 녹지를 조성한 것입니다.
'공생의 숲'은 폐기물 매립이 완료된 매립장을 녹지공간으로 재활용하여 순환형 사회형성의 상징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한것입니다.

'경제중심에서 환경중심으로', '인간중심에서 자연중심으로',
이것이 오사카로부터 배울 도시재생의 주제입니다.

http://byspeech.tistory.com/16

- 그린웨이



- 워터프런트





- 운하






Trackback 2 Comment 1
  1. 이윤기 2010.08.20 10: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네, 에펠탑이나 자유의 여신상이 없어도 이런 도시에서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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