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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00:00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76) - 강점제3시기

마산에 있었던 세 곳의 금융조합 사진을 소개합니다.

금융조합은 제1차 한일협약(1904년)에 따라 재정고문으로 한국에 온 메가다(目賀田種太郞)의 금융기관 확충 정책에 의해 전국에 설립되었습니다

한말인 1907년(융희1)에 시작되어 1956년까지 있었습니다만 1956년 농업은행의 설립으로 해산되고 1959년 현 농업협동조합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주로 일본인에 의해 창설 운영되었으며 한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금융조합의 조합장은 한국인이 맡았지만 실질적 총업무는 대부분 일본인이 맡았습니다.

 

32. 마산금융조합

1919년 2월 17일 도시금융조합으로 인가를 받아 같은 해 4월 1일 중앙동 1가 1번지에서 영업을 시작햇습니다. 신마산지역에서 주로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했던 금융조합입니다. 아래 사진의 건물은 현재 농협 신마산지점 위치에 있었습니다.

 

33. 구마산 금융조합

1922년 3월 11일 마산합포구 남성동 136-1번지에서 설립된  도시금융조합으로 마산포(원마산) 지역의 한국인 상공업자들의 자금융자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조합의 영업범위는 원마산과 신마산 사이에 있는 척산천(지금은 복개가 되어 땅 밑으로 사라져 버렸음)을 기준으로 북쪽지역에만 한정했습니다.

원래의 건물은 화재로 소실되고 사진의 건물은 1926년 4월 30일 준공한 2층 석조 근대식 건물입니다. 조합장은 원동무역 창업자 옥기환 선생이었습니다.

 

34. 내서금융조합

1922년 7월 17일 마산합포구 추산동에서 시작하였으며 창원군 일원을 조합구역으로 설립된 농촌금융조합입니다. 조합규모가 커지자 1928년 창동 2번지, 즉 옛 중앙극장 앞 농협 자리에 아래 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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