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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6 17:17

일본의 지속가능한 건축(14) : 게이오대학 4호관(Keio University Hiyoshi Campus Fourth Building

● 이 건물은 게이오대학 설립 15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재건축된 건물이다.
- 피크시 최대 만명의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한 시설이며,
- 거대한 지붕과 루버면은 접근가로는 건물과 주변을 연결하고 있다.
- 학생들이 아트리움과 접근 접점을 통해서 아트리움을 통과하게 된다.
-
아트리움과 옥상 정원을 연결되는 혁신적인 강의실 배치는 오후의 일사와 소음으로부터 보호해주며, 아트리움을 통해 강의실로 일정한 신선한 공기를 제공해준다.
- 인접도로에서 8미터 높이의 콘크리트벽위에 180미터의 길게 열려진 공간은 도시의 경관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기존의 건물과 외벽마감으로부터 콘크리트벽과 다른 재료에 의해 주변건물과의 새로운 관계는 과거의 흔적을 근거하여 만들어졌다.

● 전면부는 기둥만 세워진 상태로 비워진 공간을 통해 진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러한 공간으로 인해 도로변에 접한 거대건물의 중압감을 해소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 이 건물은 3개의 강의동과 2개의 비워진 공간(아트리움)에 의한 구성되어있다.


● 중정 단면도 : 중앙의 아트리움에 노출된 계단을 통해 옥상정원에 연결된 구조이다.


● 아트리움의 기능 : 자연환기와 채광의 기능, 그리고 시각적 개방감을 준다.


● 아트리움의 전경 : 천창은 루버를 설치하여 강력한 일사를 걸러주는 역할을 


● 1층부분의 진입로 : 출입구와 휴게기능을 위한 아케이드로서, 수직루버에 의해 중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루버가 없을 때와 수직루버가 있을경우의 냉방부하의 저감이 상당히 큰것을 알 수 있다.


● 하절기 오후 시간대별 일조차단에 의한 음영선을 표시하고 있다. 


이 건물은  큰 특징은
- 거대한 공용공간에 대한 공간의 질이 높다고 할 수 있다.
- 우선 진입로 부분의 아케이드는 어쩔 수 없이 건물이 도로면에 붙여짓는 경우에, 비움을 통해 가로변에서 시각적 중압감을 해소하였다고 할 수 있으며
- 보통 실내공간에서 현관에서 복도를 통해 각 실로 들어가는 경우와 달리, 거대한 중정을 통하여 노출된 계단을 통해 각 강의동에 출입을 하는 구조로 인해, 건물내에서 학생들의 움직임을 전층에서 볼 수 있도록하여, 건물내 사람들의 신진대사가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도심형 학교의 경우 외부공간의 활용이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중간층에 옥상정원을 설치하여 각 층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배려한 점도 높이 평가할 수 있다.
- 건물의 외관상 특징은 수직 열주와 수직 루버에 의해 큰 매스가 분절시키고, 사이에 투명한 창을 배치함으로 인해 시각적으로 가볍고 경쾌한 느낌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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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5 06:00

옥상에 7만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건물

도시를 바꾼 10가지이야기(7)
복합문화공간과 도심공원 두마리의토끼를 잡은 오사카 '난바파크'


일본 오사카 남쪽에 위치한 '난바파크'는 창원의 '시티세븐'과 많이 닮았다.

우선 도심 한복판에 입지하고 있고, 자연스러운 곡선형태의 건물외관도 비슷하며, 극장과 음식점, 쇼핑몰, 사무소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라는 것도 비슷하다.

하지만 건물옥상의 활용면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시티세븐에도 옥상정원이 일부 있지만 규모나 개방감에서 내놓고 자랑하기가 부끄럽다.

난바파크의 옥상에는 총 300여종 7만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다. 높이가 3m에 달하는 수목도 700그루나 된다. 야외 공원에서나 볼 수 있는 나무높이다. 


난바파크 지구는 1950년대 부터 오사카종합경기장이 자리하던 곳으로 1989년부터 오사카시에 새롭게 돔구장이 생기면서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 후, 연극공연장 이나 주택전시장등으로 사용되다가 도심상업지구의 활성화를 위한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재개발이 추진되기 시작했다.

부지면적 37,179m2, 연면적 297,000m2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종전의 야구장이 입지하던 공공장소의 특성을 살려 대규모로 옥상정원을 조성해 일반시민에게 개방하는 계획이 추진되었다.

건물상부에 약 10,000m2에 이르는 옥상정원은 단지용적률 800%를 소화하면서 자연에 친근하고 걷기에 즐거운 장소를 만들기 위해 녹화공간과 도시광장으로 구성해 제2의 대지를 형성하였다.

특히, 옥상을 지상과 격리시키지 않고 지상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자연구릉형상으로 계획해 다양한 상업시설과 공존하게 하였다.
옥상녹화작업은 미적인 관점에서만 기획된 것이 아니었다. 친환경적인 컨셉이 에너지 절약과도 직결된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이다.

실험결과, 여름철 외부기온이 섭씨 311도일때 옥상에서 녹화된 곳과 수목이 없는 콘크리트 온도는 각각 29.2도, 45.6도였다. 같은지역이라도 녹화여부에 따라 16.4도나 차이가 난다.
중요한 점은 녹화를 통해 옥상 기온을 낮추면 그아래에 위치한 점포 주변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져 과거보다 에어컨가동을 줄일수 있다는 점이다.


난바파크는 한해 3,00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명소가되었다.
잘 디자인된 건물과 다양한즐길거리가 있고, 친환경과 에너지절약을 동시에 이루어 도심의 오아시스 역할을 하기에 가능한 결과이다. 

도시의 회색건물들 사이에서 상상조차 할수없는 시원한 녹색그늘과 싱그러운 자연의 모습을 만날수 있게 된것은 공원이 부족한 오사카의 도시여건과 관계깊다.

처지가 비슷한 마산의 입장에서 눈여겨 볼 대목이다.
통합시청사 후보지로 오르내리고 있는 마산종합운동장이 재개발 된다면 아마도 이런모습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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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종만 2010.11.05 11: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감동먹었습니다^^

  2. 옛 마산시민 2010.11.05 17: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사카 환경답사 코스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글 사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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