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17.11.02 06:00

건축의 외형 - '구' (sphere)

<오늘부터 매주 목요일은 재미있게 디자인된 건축물들을 포스팅해볼 계획입니다

 

축을 이루는 요소라고 말할 있는들은, 건축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라도 쉽게 여러 가지를 떠올릴 있을 것입니다.

중에서도 '외형' 대해서는 누구나 가지 정도는 자신의 취향을 말할 있을법한 대표적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건축의 '외형' 이루는 요소들을 쪼개보면, 수많은 요소들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있을 것입니다. 중에서 여러 요소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전체 '윤곽' 내지 외부 '형태' 들을 주제로 삼아볼까 합니다.

'' (sphere) 라고 하는 것은, 알다시피 단어 자체로 3차원의 형태를 의미하며 건축에서 흔하지 않은 형상입니다. 그러나 형태의 강력함 때문에 오래전부터 많은 영감과 도전의식을 심어준 형태였던 것은 분명한 합니다.


뉴튼 기념비 계획안 (Cénotaphe de Newton, 1784)

  프랑스 건축가이자 건축이론가인 에티엔느루이 불레 (étienne-louis boullée, 1728 - 1799)  뉴튼 기념비 계획안 (Cénotaphe de Newton, 1784)  계획안으로만 남았지만 ( 당시의 기술로는 짓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했다고 합니다건축의 외형으로서의 '라는 주제를 시작하기에 적절하다고 판단되어 실어봅니다.



 - 나고야 과학 박물관의 돔 (The dome of Nagoya city science museum)

 나고야시 과학 박물관 (Nagoya City Science Museum) 의 일부분으로서, 지름이 35M 에 달하며, 조형이 아닌 내부공간이 전시공간으로 존재합니다. 외국인을 위한 영어 페이지입니다 (http://www.nic-nagoya.or.jp/en/e/archives/2997)



 - 투문정션 (2 Moon Junction, 2015) by 문훈 (http://www.moonhoon.com/)


경기도 일산에 지어진, 결코 '평범'하다고 하기는 힘든 건축가 문훈 의 작품입니다. 위의 두 예 와는 '구' 를 구현한 방식이 다르지만, 같이 묶어보아도 괜찮다고 생각되어 올립니다. 아래 주소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좋은 소개글입니다.

http://blog.naver.com/designwhoswho/221095182792


 -2017 아스타나 엑스포 카자흐스탄 관 "Nur Alem"(2017 Astana Expo 2017 Pavilion "Nur Alem", 2017)

2017년 6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미래 에너지" 를 주제로 3개월간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 에서 개최되었던 아스타나 엑스포에서 상징적인 역할을 한 카자흐스탄 관 입니다. 미국 시카고 건축회사인 Adrian Smith + Gordon Gill Architecture 에서 디자인하였으며 지름 80미터, 높이 100미터 규모로 완공과 함께 현존하는 구 형태 건물 중에 가장 큰 규모의 건물이 되었다고 합니다.(http://smithgill.com/work/kazakhstan_pavilion_science_museum/)

<이태림>

 

 

 

 



Trackback 0 Comment 0
경남지역 주거변천사 - 2 / 조선시대 이전

1) 고대에서 조선시대까지 - 2 주거사(住居史)에서 청동기시대와 초기철기시대를 구분하는 또 하나의 지표는 구들의 시작이다. 한국 주거문화의 정체성을 압축적으로 나타내는 구들은 난방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인 동시에 지상주거로의 변..

경남지역 주거변천사 -  1 조선시대 이전

오늘부터는 <경남지역 주거변천사>를 포스팅하겠습니다. 6~7년 전에 『경남도사』에 싣기 위해 간략히 쓴 글인데 출판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블로그에 올립니다. 어차피 공유하기 위한 글이니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한반도 동남부에 ..

기억을 찾아가다 - 25 (마지막 회)

25. 3·15의거에 대한 기억 「그날 나는 ‘극장 구경 시켜주겠다’는 주무돈이란 동네친구의 호의에 끌려 10리 가까이 되는 길을 걸어 ‘시민극장’으로 갔다. 그때 나는 대학입시에 낙방한 직후라 의기소침해 있던 상황이었다. 우..

기억을 찾아가다 - 24

24. 이승만 행사 - 독립협회와 청년 이승만, 노인잔치...... 내 고등학교시절의 어느날 동회 서기가 들고온 책자를 잠시 훑어본 기억이 남아있다. ‘한국 정치인 99인집’이란 제목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승만편이 현격히..

기억을 찾아가다 - 23

23. 떠돌이들, 좀도둑 전쟁이 끝나자 대다수의 사람들은 고향으로 돌아들갔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은 남아있었다. 좌우갈등의 와중에 있었던 몸이라 돌아갈 수 없는 처지였다고 들은 문씨 같은 사람들도 있었는가 하면, 가봤자 땅뙈기 ..

기억을 찾아가다 - 22

22.기합, 주먹자랑, 몸단련 중학교시절에도 조금은 의식되었지만 신경을 곤두세울 정도는 아니었었는데, 고등학교에 들어가자 그 문제들은 신경의 상당부분을 자극하여 행동거지의 상당부분을 조종하고 지배할 정도로까지 작용했다. 소위 ..

공간의 재탄생 - 재생 건축 '선유도' 02

지난주에 이어 녹색 기둥의 정원 에서부터 선유도 이야기를 이어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녹색 기둥의 정원 정수지의 콘크리트 상판 지붕을 들어내 기둥만을 남겨 만들어진 이 정원은, 선유도 이야기관 의 설명에 의하면 ‘휴식과 ..

기억을 찾아가다 - 21

21. 동(洞) 대항 줄다리기대회 ‘마산시 동 대항 줄다리기대회’가 시작된 건 초등학교 때였던 것 같은데, 내가 몇번 구경한 건 중학교 때였다. 대회 장소는 주로 무학초등학교였다. 마산의 30여 동이 토너먼트로 겨루어 하루에 ..

공간의 재탄생 - 재생 건축 '선유도' 01

서울 한강변의 대표적 공원 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곳 중에 선유도가 빠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원래 거기에 그렇게 있었던 장소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직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선유도 공원이 ..

기억을 찾아가다 - 20

20. 아이스케키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도 있었지만 수요가 많지는 않았었다. 학교 앞이나 시장 입구 등에 리어카를 세워놓고 수제로 만들어 파는 정도였다. 소금 뿌린 얼음 통을 손으로 돌려 냉각시킨 아이스크림은 즉석에서 고깔과자 ..

안상수 시장은 철거민의 눈물 닦아주시라

설 연휴가 끝난 다음 날, 나는 한 언론사의 취재에 동행해 재개발로 철거 중인 마산 회원동 일대를 다녔다. 내가 태어난 곳이고 서른까지 산 곳이었다. 지금도 매일 두 번씩 지나는 곳이기도 하다. 그날 나는 몰상식과 몰염치의 밑..

기억을 찾아가다 - 19

19. 영화, 만화, 잡지 초등학교 6학년 때 단체로 시민극장에 ‘성웅 이순신’을 보러 갔다가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활동사진이 아니고 정지된 그림(슬라이드)이었기 때문이다. 중1때 문화동 쯤에 있었던 제일극장에서 본 애정(哀..

공간의 재탄생 - 재생 건축 intro.

세 달 가까이 이어져 왔던 '건축의 외형' 에 이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방치되고 버림받게 된 건축에 새 삶을 불어넣는 '재생 건축' (regenerative architecture)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 나가볼까 합니..

기억을 찾아가다 - 18

18. 바냇들, 부림시장 정전 다음해 진학한 마산서중(전쟁 중인 1951년 9월 1일 6년제 마산공립중학교가 3년제 마산고와 마산서중으로 분리되었다. 마산서중이 현재의 마산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것은 1955년 5월 7일이었다..

기억을 찾아가다 - 17

17. 공놀이, 헌병사령부 축구팀 우리 어릴 때 겨울 빈 밭에서 새끼로 동여맨 짚 뭉치를 차고 놀던 기억이 있고, 간혹 있은 잔칫집에서 나온 돼지 오줌보에 물을 넣어 차고 놀던 일도 어렴풋이 기억의 한 자락에 남아 있다.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