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16.12.29 00:00

한국 100명산이야기 21 : 비파와 거문고 형상의 비슬산

국가적으로 우환이 많았던 병신년을 마무리 하기 위해,  대구시 달성군 현풍에 있는 비슬산을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침 9시에 양덕동에서 모여 곰탕으로 유명한 현풍으로 향하였습니다. 현풍의 산업단지라 할 수 있는 '대구테크노폴리스'가 한창 조성중에 있었습니다. 단순한 공단이 아니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대규모 주거단지 및 대학 캠퍼스 이전계획까지 포함된 대규모 신도시 건설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암튼 공단을 통과하여 우리는 산행출발지인 유가사로 향하였습니다. 

 

 瑜伽寺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827년(신라 흥덕왕 2) 도성()이 창건하였다. 889년(진성여왕 3) 원잠()이 중창하였으며, 1047년(고려 문종 1) 학변()이, 1452년(조선 문종 2) 일행()이 각각 중수하였다. 전성기에는 3천 명의 승려가 머물렀다고 하나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불에 탔다. 1682년(숙종 8) 도경()이 대웅전을 보수하였고, 1729년(영조 5) 취화()와 파봉(), 1760년 보월(), 1776년 밀암(), 1797년 낙암()이 각각 중수 또는 중창한 바 있다. 1976년부터 대대적인 불사를 일으켜 오늘에 이른다. (출처 : 네이버 지식)

 

 

- 일주문의 위용 : 사찰의 대문에 해당되는 일주문을 통해 사찰의 위세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 사찰 마을 풍경 : 인근 민가는 대부분 식당이나 민박집 등이었습니다.

 

유가사에 출발 : 유가사에 도착시간은 10시경, 경내에 둘러보고 10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 출발에 앞서 기념샷!

 

- 산행을 하면서, 비슬산의 유래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산의 형세가 비파와 거문고와 같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산행중에 그 모양을 확인할 방법은 없었습니다.

 

- 산행코스는 가장 근거리 코스를 정하였습니다. 지도상 좌측 유가사에서 우측 능선삼거리를 거쳐서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인데, 등산책에는 1시간 30분 소요시간을 예상하지만, 우리는 2시간 가까이 걸려 12시 반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비슬산 :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최고봉은 천왕봉(:1,084m)이다. 종래의 최고봉은 대견봉()이었으나, 2014년 10월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천왕봉으로 변경했다. 남쪽으로 조화봉(:1,058m)·관기봉(:990m)과 이어지며, 유가사() 쪽에서 올려다 보면 정상을 떠받치고 있는 거대한 바위 능선이 우뚝 솟아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

 

- 연리지(連理枝) : 뿌리가 다른 나무가지들이 서로 엉켜 한나무 처럼 자라는 것을 뜻하는 말이죠, 근데 이녀석은 지면에서 독수리 오형제처럼 가지를 벌리고 서 있는 모습이 독특했습니다. 돌이 많은 산에 와송들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지질과 관계가 있는듯 합니다.

 

정상에서 : 12시 반쯤, 정상인 천왕봉에 도착해서,

- 오랫만에 펼쳐 본 100산 원정 현수막입니다.

 

 

- 최근 드론에 푹 빠진 김국장님!!!

 

-우리들의 보급대장. 학만님? 조난에 대비한 비상식량을 항상 조달함.

 

- 지역의 온갖 일에 관심이 지대한 대장님, 그리고 1인 원로회의 의장님~~~

 

- 죽기전에 100산을 다 가고픈 백산원정대장~~~

 

- 점심으로 충무김밥과 담아 온 위스키로 한기를 날려보냅니다.

 

- 식후에 바라본 주변 풍경 : 구름에 의한 성운층이 발 아래 보입니다. 해발이 천고지 정도이니~~

 

- 하산길은 급경사길을 선택했습니다. 경사가 엄청났습니다. 올라갈 때 이길은 도저히~~

정상에서 3.3키로미터 입니다. 하산시간은 1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하산하면서: 100산 원정이 매월 원정하기에는 무리이고, 1년에 4번정도, 분기별로 한번씩 간다면 앞으로 남은 80개 산은 20년걸린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암튼 이렇게라도 하자는 제안에 모두들 동의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20년 뒤라는 말에 ~~

그 나이들어서 가게될런지 하는 심정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려면 갈 때 까지 가 보는 것이지요!

암튼 계절별로 한번씩 가게 되는 것 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 200년 가까이 된 국사당 건물 : 올라갈 때 못본 건물이 눈에 띄었습니다. 딱 보기에도 제법 세월의 흔적이 겹겹이 쌓여 있는듯 보입니다.

局司堂/ 국사당은 사찰 경내를 수호하는 외호신장을 모신 곳이다.

서낭당, 장군당, 영신당 등의 신당보다 한 단계 높은 신당으로 ‘상당’이라고도 불렀다.

원시 신앙의 구심점인 천신 신앙에서 발생한 것으로 하늘과 가까운 높은 산정에 국사를 모셔 놓고 지역 수호신으로 섬겼다.

이러한 원시 신앙이 뒤에 들어온 불교, 유교와 타협하면서 발전하여 온 것으로 여겨진다.

사당 내부 천장에 "동치십일년(同治十一年)"이라 정확한 목소들이 남아 있는것을 보아 1827년에 재작된 건물로 추정 하고 있다. 

내부에는 소박한 제단이 있고 그 위에 위패가 하나 놓여 있다.

"봉청비슬산내국사지신위(奉請琵瑟山內局司之神位)"라고 쓰여있으며, "가람신(伽藍神)"을 모신 곳임을 알수 있었다. [출처] [대구 비슬산] 24-1 유가사와 여름철 계곡도 좋은 수성골 산행길....|작성자 순돌이

 

- 국사당의 위용 : 정면 1칸, 측면 1칸의 소규모 건물이지만 정면 초익공 장식과 측면에 외출목의 굴도리 장식이 집의 격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하벽 막돌 쌓기의 무심한 듯한 모양이 친금함을 더해줍니다.

 

학봉산악회 일년을 마루리 하며

- 산림청에서 정한 '한국 100명산'을 탐방하기 위하여 지난 2013년 5월에 '학봉 100명산 탐방대'가 발족하였습니다.

매월 한번씩 간다면 계산상 8년 4개월 소요됩니다. 하지만 혹한기와 혹서기를 빼고 1년에 10회 정도를 예상하고 10년 정도면 가능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딱 2번밖에 가지를 못하였습니다.

그 동안 느슨했던 몸과 마을을 다잡아서 1년에 철따라 4번씩만 간다면~

정유년 2017년부터 시작하면 2037년에 마무리 될 수 있습니다.

학봉대원님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병신년 굿 빠이~~

 

 

 

 

 

 

 

Trackback 0 Comment 0
2013.07.26 00:00

한국100명산. 2. 둘레길 800리 지리산

♪ 준비과정 1. : '한국 100명산'을 지난달 부터 시작하고 뭔가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산은 어디냐? 그리고 그 다음산을 우짤끼고! 이러 저러한 산의 선택과 함께 셋째주는 내가 안되고, 그 다음주는 누가 무슨일로 않된다는 둥의 이야기들이 많읍니다.

한달, 긴거 같지만 이런 저런 계획잡다보면 한달이 후딱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지리산은 8월에 가기로 했었고, 7월은 포항에 있는 산을 가기로 했었는데, 근데 그게 헸갈렸나 봅니다.

워낙 계획이 왔다리 갔다리 하다보니 덜렁 '세석산장'을 예약을 하고 말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예약을 맘먹고 해도 잘 되지 않는데, 이와 된거 그냥 갑시다."라는 여론에 의해 지리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 준비과정 2. : 모처럼 1박 산행을 한다고 하니 준비할 게 많더군요,

베낭은 1박용으로 30리터 이상이어야 하고, 코펠, 버너, 먹을꺼, 그리고 술등 한 두가지가 아니더군요.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검색하다가, 숫가락, 수통, 베낭, 등산용 피켓 등 준비물에 돈이 제법 투자되었습니다.

이것들이 그냥 한번 쓸 것이 아니고, 향후 십년은 써야 되니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니^^ 과감히 손이 가더군요. 각설하고 산행얘기로 들어가겠습니다.

 

● 산행일지

1. 마산에서 거림마을까지 : 4명이 가기로 하여, 회원동 삼학사 옆에서 집결해 승용차 한대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7/19(금) 12시에 집결하여 중산리로 향했습니다.

중식은 국도변에 있는 추어탕집에서 해결하고 중산리에 도착하니 2시 30분 이었습니다.

승용차는 우리가 하산에서 바로 탈 수 있는 중산리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중산리에서 콜택시를 타고 우리의 출발지인 거림까지 거금 2만원을 주고 이동하였습니다.

시간은 급히달려서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입산시간이 3시까지만 허용하고 있었기에. 까딱하면 산에 출입도 못하고 돌아올 뻔 했습니다.

지리산 등반은 동네 뒷산처럼 마음대로 들락거릴 수 있는 산이 아니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아마 무질서한 야영 및 비박으로 발생하는 사고 우려와, 자연환경을 보호하려는 두가지 목적에 의해 입산시간을 통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 거림마을에서 세석산장까지 : 정확히 3시에 거림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대장정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단체 기념사진까지 한컷하고, 수통에 물을 가득 채우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 거림관리소 앞에서 한 컷 -

 

등산로 옆에 계속되는 개울의 물소리를 들으며,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지리산 품안에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30분 정도 경과하자, 평소에 메지 않았던 베낭의 무게가 천근만근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더구나 국지성 호우가 온 몸을 적셔주니, 몸에서는 땀이 작렬하고, 외부에서 겹쳐지는 빗물과 더해 몸이 갑자기 물먹은 솜처럼 퍽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서둘러 베낭의 방수커버를 씌우고 터벅터벅 걷다보니, 후회막급, 벌써 이렇게 파김치가 되어버릴 지경인데 내일까지 우찌 산행을 한다 말이고! 말 그대로 아무생각 없이 그냥 터벅 터벅 걷다보니 세석산장(정확히 표현하자면 세석대피소)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후6시, 출발한지 3시간만에 산장에 도착했습니다.

후다닥 짐을 풀고 삼겹살에 소주한잔 생각, 그 와중에 모두 이 생각을 하며 걸었나 봅니다.

삼겹살, 쏘주, 그리고 정상주로 꼬불셨던 술까지 탈탈 털어 먹었습니다.

 

- 세석 대피소에서 저녁식사중 -

 

딴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산장, 아니 대피소 내부 전경은 군대 내무반처럼 좌우측 평상에다가 2단 침대로 되어있는 구조로 한방에 약 100명정도가 자는 관계로, 코고는 소리, 방귀소리, 이빨 가는 소리 기타 등등, 도저히 말끔한 멘탈로 감당할 수 없는 환경이라고 판단하여서 인지, 팍 취해서 팍 골아떨어지는게 상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9시 50분에 취침에 들었습니다. 생각대로 모두 골아떨어졌던것 같습니다.

 

※ 세석산장건물은 생태건축 :  거의 자급자족형의 건물에 가까웠습니다.

조명은 통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명만 허락하고 있으며, 냉난방 및 급탕시설 없음, 화장실 외부화장실 사용하기 등으로 최소에너지만 사용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이러한 에너지원은 지붕의 태양광으로 해결하게 되어 제로에너지하우스로 보였습니다.(수치화된 자료를 확인하지 못한관계로)

쓰레기는 등반객 본인이 회수하여 들고가는 방식이고, 음식잔반은 퇴비로 활용하기 위해 모으는 큰 탱크 시설이 있었습니다.

폐기물까지 제로이니 산장건물은 완벽에 가까운 생태건축의 모델이 될것 같았습니다.

반면 등산객들의 생활습성이 여기에 순응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이 도시생활로 확장된다면 저절로 생태도시화 되겠지요.

 

- 고개에서 본 세석대피소 -

 

 

3. 세석산장에서 천왕봉 정상까지 : 아침 7시 10분에 세석산장에서 출발했습니다.

새벽6시가 넘으니 주변사람들이 거의 사라지고 6시반쯤에는 우리 일행만 남게되었습니다. 산중의 아침은 도시의 일상보다 한 2시간정도 빠른것 같았습니다.

아침은 1.7키로미터 떨어진 장터목 산장에서 하기로 하고  수통에 물만 채우고 출발하였습니다.

얼마 오르지 않아서 제석봉 고사목(枯死木)을 보았습니다. 한자를 뜻풀이 하자면 말라죽은 나무인데, 이 나무가 살아서 100년, 죽어서도 1,000년이라는 무상의 세월을 뜻한다고 합니다.

 

- 장터목 가는길, 인상들이 별로 -

한고개, 두고개를 넘고나니 1시간 만에 장터목 산장에 도착했습니다.

장터목은 옛날 옛적에 장이 서던 곳이라 '장터목'이라는 이름이 붙혀졌다고 합니다.

 

- 장터목 대피소, 좌측의 탱크가 잔반저장탱크, 퇴비로 쓴다나? -

 

어제 준비한 충무김밥과 컵라면 두개를 끓여서 아침을 해결하고, 모닝커피에 밀어내기 한판까지 하고 정확하게 9시에 정상을 향해 신발끈을 다시 조였습니다.

 

- 정상을 향한 결기가 물씬 -

 

꺼이, 꺼이 오르다 보니 통천문에 도달했습니다.

 

- 통천문 : 정산 500미터 전 -

 

불과 500미터 남았다는 표식을 읽고 죽기 살기로 방구돌을 기어 올랐습니다.

지리산 등반로에 우찌 그리 돌이 많은지? 아마 토사유실이 심해서 그러한 듯 하지만, 관절에는 엄청 무리가 많이 따르는 것 같았습니다.

 

- 등반로의 바닥돌은 싫어! -

 

정확하게 장터목에서 2시간 (3.4키로미터)만인 11시에 정상과 조우하게 되었습니다.

암튼 그리하여 초보 등반객 2명과 산에 제법 올랐던 경력 등반객 2명이 천왕봉 정상에 있는 바위돌을 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한장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드디어 천왕봉, 비로서 미소가~

 

정상주는 어제 다 마신터라, 정상에서 커피 한잔으로 대체하였습니다.

그리고 천왕봉과 다시 볼 기약없는 작별을 고했습니다.

10년이내에는 다시 볼 일 없을꺼라고 다짐했습니다.

 

4. 정상에서 중산리까지 : 11시 반에 천왕봉을 뒤로하고 고도를 급강하했습니다.

정상을 향하는 가장 단거리 코스가 중산리 코스인만큼 평균 경사도가 상당히 심했습니다.

1차로 법계사까지 2.0키로미티 임에도 불구하고 탄력을 받아서 내려가서인지 1시간 만인 12시 반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급경사를 무리하게 하강할 때 생기는 충격하중을 무릅에서 감당할 수 있는 한계점을 지났는지 법계사 부터는 무릅이 욱씬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내딛는 발걸음의 하중을 피켓이 분산해준다고 해도, 지속적인 장기하중에 의한 피로강도의 누적으로 인해 무릅 연골부위가 물렁뼈가 거의 제 기능을 못하는 관계로 통증, 으~악

 

- 하산길, 칼바위 근처에서 -

 

어쨋거나 칼바위를 지나고 2시간 만에 최종목적지. 어제 승용차를 주차시킨 주차장에 2시 반에 도착. 어제  2시 반에 여기서 출발한지 24시간만에 지리산 탐방을 완료하였습니다.

아군 피해 현재는 없음, 하지만 내일 되어봐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겠음!!

 

5. 중산리에서 마산까지 : 2시 반에 중산리를 뒤로하고 드라이빙.

하산시 그 와중에 점심먹을 계획을 짬.

어짜피 산에서는 점심해결은 않되고(왜, 먹을게 없으니까''')

하산에서 묵사발에 막걸리 한잔 먹느니, 진주에 가서 번호표 받아서 줄서서 먹는다는 냉면이나 한그릇 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져서, 액셀레터를 양껏 밟아서 3시 25분에 도착했습니다.

육전에 맥주 한컵하고, 물냉면 한그릇에 몸에 남아있던 지리산의 열기를 싹 씻어내었습니다.

 

-진주 속풀이 냉면 -

4시 5분에 출발하여 마산에 도착하니 5시 반,

지친 몸을 늴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 지리산 둘레길의 총 길이가 800리라고 합니다. 엄천난 길이죠, 지리산에 면한 전라도, 경산도를 아우르는 총길이가  320키로미터라고 합니다.

코스별로 번호가 부여되어 있으며, 3호길이 아주 인기가 좋아고 하더군요,

둘레길 코스에 민박집들이 있어서 가족끼리 가기에 아주 좋타고 합니다.

 

 

 

 

Trackback 0 Comment 4
  1. 류창현 2013.07.26 11: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참으로 인간적인 탐방기입니다.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아흔여덟번의 산행도 무탈하시길 빕니다.^^

  2. 삼식 2013.08.04 12: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 글보기 영 힘드네요!

  3. 김다연 2015.10.13 19: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사랑한다

  4. 지리산콜택시 2016.04.14 14: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지리산 종주 통제 기간 (노고단대피소 ~~ 장터목대피소) 단,,,중산리 백무동 양방향 년중개방
    매년 2월 16일 부터 4월 30일 까지,11월 16일 부터 12월 15일 까지


    지리산 종주, 무박 1박,2박,화대,태극 종주 교통편(자차이용시) 추천글,

    자기 차량 이용 종주시 택시이동

    무박 당일 종주 (성삼제.백무동 새벽2~3시 입산 단.화엄사 조기 입산가능 ---->
    중산리(15시간),거림(탈출)하산 (백무동 입산시 각 3-5시간 단축)

    1.2,3박시 대피소 예약시 입산 시간 조절 문의
    화대종주시 조기입산 가능(무박종주시 23~01시 입산)

    하산 장소에 주차를 하시고 먼저 이동하여 등산하시면
    하산이 한결 편하실겁니다. 귀가 시간이 억수로 빨라짐

    입산지 주차시" 하산후 기동성 저하, 주말 교통 정체,주말 택시 부족 기다림,장시간 이동시 피로가 중복"

    중산리(대원사,거림) 밤 01시 도착 주차, 바로 택시 이동 성삼재(새벽 03시 이전도착) 화엄사 조기 입산 가능(23시)

    중산리 <-> 거림 <-> 대원사 <-> 청학동 <-> 노고단 백무동 구레 화엄사 하동 쌍계사 의신 삼정등 양방향 운행

    덕산사리 <- > 구인월마을회관 (태극 종주)

    산행후 택시 이용시 하산중 전화(문자)주시면 약속장소에 대기 진주 원지 터미널 성삼재, 백무동, 구례,화엄사 가실분


    대중교통
    심야,고속,시외버스, 시울에서 원지,진주 이용할경우 특히 주말 택시부족
    출발 시간 알려주시면 도착지(진주,원지)에 대기함(중산리,대원사,거림,청학동,덕산 방향)
    하산후 원지에서 서울행 예매해드립니다(시간협의)
    전국 노선 및 최저 경비로 행선지 가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지리산 종주, 차량이동 대리운전 문의 및 대중교통 행선지 노선 막차 시간 알려드립니다

    문의 및 예약 지리산 콜 택시 010 3836 5215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바랍니다


    010-3836-5215 콜하시면 상세한 정보 공유해 드립니다


    안전한 산행을 생활화 합시다.


    종주 문의 예약 010-3836-5215 ~~~~~~~ 자연은~~ 자연~~ 그대로 ~~꼭

경남지역 주거변천사 -  1) 고대에서 조선시대까지 - 1

오늘부터는 <경남지역 주거변천사>를 포스팅하겠습니다. 6~7년 전에 『경남도사』에 싣기 위해 간략히 쓴 글인데 출판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블로그에 올립니다. 어차피 공유하기 위한 글이니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한반도 동남부에 ..

기억을 찾아가다 - 25 (마지막 회)

25. 3·15의거에 대한 기억 「그날 나는 ‘극장 구경 시켜주겠다’는 주무돈이란 동네친구의 호의에 끌려 10리 가까이 되는 길을 걸어 ‘시민극장’으로 갔다. 그때 나는 대학입시에 낙방한 직후라 의기소침해 있던 상황이었다. 우..

기억을 찾아가다 - 24

24. 이승만 행사 - 독립협회와 청년 이승만, 노인잔치...... 내 고등학교시절의 어느날 동회 서기가 들고온 책자를 잠시 훑어본 기억이 남아있다. ‘한국 정치인 99인집’이란 제목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승만편이 현격히..

기억을 찾아가다 - 23

23. 떠돌이들, 좀도둑 전쟁이 끝나자 대다수의 사람들은 고향으로 돌아들갔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은 남아있었다. 좌우갈등의 와중에 있었던 몸이라 돌아갈 수 없는 처지였다고 들은 문씨 같은 사람들도 있었는가 하면, 가봤자 땅뙈기 ..

기억을 찾아가다 - 22

22.기합, 주먹자랑, 몸단련 중학교시절에도 조금은 의식되었지만 신경을 곤두세울 정도는 아니었었는데, 고등학교에 들어가자 그 문제들은 신경의 상당부분을 자극하여 행동거지의 상당부분을 조종하고 지배할 정도로까지 작용했다. 소위 ..

공간의 재탄생 - 재생 건축 '선유도' 02

지난주에 이어 녹색 기둥의 정원 에서부터 선유도 이야기를 이어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녹색 기둥의 정원 정수지의 콘크리트 상판 지붕을 들어내 기둥만을 남겨 만들어진 이 정원은, 선유도 이야기관 의 설명에 의하면 ‘휴식과 ..

기억을 찾아가다 - 21

21. 동(洞) 대항 줄다리기대회 ‘마산시 동 대항 줄다리기대회’가 시작된 건 초등학교 때였던 것 같은데, 내가 몇번 구경한 건 중학교 때였다. 대회 장소는 주로 무학초등학교였다. 마산의 30여 동이 토너먼트로 겨루어 하루에 ..

공간의 재탄생 - 재생 건축 '선유도' 01

서울 한강변의 대표적 공원 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곳 중에 선유도가 빠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원래 거기에 그렇게 있었던 장소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직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선유도 공원이 ..

기억을 찾아가다 - 20

20. 아이스케키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도 있었지만 수요가 많지는 않았었다. 학교 앞이나 시장 입구 등에 리어카를 세워놓고 수제로 만들어 파는 정도였다. 소금 뿌린 얼음 통을 손으로 돌려 냉각시킨 아이스크림은 즉석에서 고깔과자 ..

안상수 시장은 철거민의 눈물 닦아주시라

설 연휴가 끝난 다음 날, 나는 한 언론사의 취재에 동행해 재개발로 철거 중인 마산 회원동 일대를 다녔다. 내가 태어난 곳이고 서른까지 산 곳이었다. 지금도 매일 두 번씩 지나는 곳이기도 하다. 그날 나는 몰상식과 몰염치의 밑..

기억을 찾아가다 - 19

19. 영화, 만화, 잡지 초등학교 6학년 때 단체로 시민극장에 ‘성웅 이순신’을 보러 갔다가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활동사진이 아니고 정지된 그림(슬라이드)이었기 때문이다. 중1때 문화동 쯤에 있었던 제일극장에서 본 애정(哀..

공간의 재탄생 - 재생 건축 intro.

세 달 가까이 이어져 왔던 '건축의 외형' 에 이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방치되고 버림받게 된 건축에 새 삶을 불어넣는 '재생 건축' (regenerative architecture)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 나가볼까 합니..

기억을 찾아가다 - 18

18. 바냇들, 부림시장 정전 다음해 진학한 마산서중(전쟁 중인 1951년 9월 1일 6년제 마산공립중학교가 3년제 마산고와 마산서중으로 분리되었다. 마산서중이 현재의 마산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것은 1955년 5월 7일이었다..

기억을 찾아가다 - 17

17. 공놀이, 헌병사령부 축구팀 우리 어릴 때 겨울 빈 밭에서 새끼로 동여맨 짚 뭉치를 차고 놀던 기억이 있고, 간혹 있은 잔칫집에서 나온 돼지 오줌보에 물을 넣어 차고 놀던 일도 어렴풋이 기억의 한 자락에 남아 있다. 형들..

기억을 찾아가다 - 16

16. 광복절 행사와 우리들의 영웅 초등학교 때도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가 있었지만 참여 정도가 미미해서 별로 기억나는 것이 없다. 중학생이 되어 응원군으로 참여하면서 운동경기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러면서 선수들의 면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