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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6 00:00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사례(6)-파리 라데팡스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

(1) 8년동안 만든 도시계획-도쿄 도심재개발 
(2) 도시정비계획 수립후 협의만 10년, 독일 에슐링겐
(3) "빌바오 효과"... 15년전 예견된 성공사례
(4) 민관협력으로 성공한 토리노의 도심 재개발 정책
(5) 도시의 색채는 작은 안내서에서 부터... '오다와라의 경관색채계획'
(6) 프랑스 신도시 '라데팡스', 알고보면 그 시작은 1958년 부터
(7) 40여년 동안 바람길 활용계획으로 대기오염을 극복한 슈투트가르트, 또 앞으로의 도전
(8) 작은계획(하천정비)을 시작으로 큰 그림(도시계획)을 완성하다. '물의 도시 오사카'
(9) '미나토 미라이 21'은 20세기 중반에 세워진 계획?
(10) 23년동안 10개의 다리를 10가지 각기 다른 테마로 만드는 도시, 들어보셨나요?
(11) 25년만에 완성된 하펜시티(함부르크) 프로젝트


프랑스 파리는 계획된 도시로 유명합니다. 또한 그 면적은 0.25%에 불과하지만, 프랑스 인구의 1/6이 집중되어 있고, 세계적으로 4위의 인구밀집지역입니다.
또한 오랜역사를 통해 형성된 도시로, 각 시대별 특징이 나타나는 건축물들이 모여있는 도시로서 하나의 도시건축 박물관과도 같은 도시입니다.

그러나 파리는 전통만을 고집하지는 않았습니다. 전통의 보존과 더불어 현대와의 조화를 끊임없이 시도해왔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19세기부터 도시계획이 시행되어 본격적으로 도시를 가꾸기 시작한 것입니다.

미테랑 대통령시절, 프랑스혁명 200주년을 기념하여 국책사업으로 아랍문화원(Jean Nouvel), 국립도서관(DOminique Perrault), 루브르 유리피라미드(I.M.Pei), 라빌레뜨공원(Bernard Tschumi) 등 10여개 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굵직한 건축 프로젝트들, 그것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건축가들에 의해 디자인된 건축물은 오랜(낡은) 도시의 전통과 어우러지며 도시의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된 것입니다. 전통도시 파리를 현대화된 젊은 도시, 변화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프로젝트가 그랑프로제(Grand Project)로서 파리외곽 신도시인 라데팡스를 조성하는 도시계획 사업입니다. 파리의 구도심과 신도시(라데팡스)를 연결하여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랑프로제(Grand Project)를 통해 라데팡스 개발은 1964년 마스터플랜 수립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최근 2007년까지 주거기능이 보완되었습니다.

그랑프로제의 추진경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시기
(1958~1969년)
 라데팡스 개발청(EPAD) 설립
 제2시기
(1970~1980년)
 RERA선 개통 및 라데팡스 순환도로 개통
 Aurore 타원, Defence 2000타워, Manhattan 타워 완공
 제3시기
(1980~1990년)
 Les Miroirs 타워, Scor 타워, Athena 타워, Descartes
 타워 완공, 쇼핑센터 Les Quatre Temps오픈
 신개선문 완공
 2000년 이후~  기타 각종 무수의 타워 건립
 지하철1호선 개통 및 완공
 트램 개통 및 완공

라데팡스 개발은 총 750ha 지역에 해당하는 것으로 비즈니스지구와 공원 및 주거복합지구로 구분되어 계획, 시행되었습니다.
라데팡스 개발청은 1958년부터 준비 및 설립이 이루어졌고, 운영비는 라데팡스 지역에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건축권을 판매하는 것으로 충당하며, 건축권 판매비는 개발청의 유일한 수입원이었습니다.





2005년부터는 신도시 라데팡스의 혁신을 주제로 다시 또 한번의 라데팡스 부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신도시로 계획하여 추진하였지만 70,80년대부터 들어선 건물들이 낡아버린 셈이지요.
따라서 '라데팡스 2015-미래의 감각'이란 프로젝트를 발표해서 "낡은 라데팡스를 혁신한다"는데 초점을 두고, 사무공간과 주거공간을 확장하는가 하면 기존의 낡은 빌딩들을 개보수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계획하고 노력하는 것.
이 노력으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혼재된) 파리는 매년 4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며, 그로인한 80억유로의 경제이익을 챙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958년 부터 시작된 파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계획'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지켜나가기 위한 그들의 '끝 없는 도전과 비전',,,,,,,
우리가 배워야할 점입니다. <<<






Trackback 2 Comment 1
  1. sammy 2010.08.06 10:2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소중한 글들 잘 보고갑니다 ^ ^*

2010.01.10 09:01

빛이 도시를 바꾸다(1)


최근 도시공간의 도시환경을 대상으로
'빛' 콘텐츠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공간을 탄생하게 될 뿐만 아니라 개성을 연출하는 강력한 비법(?)이기도 합니다.

이에는 예술적 감각의 연출을 통해서 조명화 되는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한 도시가 예술적 디자인조명의 직접적인 배경이 되는 사업은 지속적으로 유망한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도시의 인공건조물(소위 말해 빌딩숲이라고 일컫지요)이 예술적 빛의 문화를 받아들임으로서 활력과 생동감을 줄 수 있는 '도시숲'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최근 전체 16차로를 10차로로 줄여 2009년도에 준공된 광화문광장도
2010년 1월 1, 2일 이틀간 광화문로 전체를 시민의 광장으로 개방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하는데 이에는 역시 '예술디자인 조명'이 한몫 해내는 것 같습니다.

 (이하 광화문 광장 사진출처 - 하이서울뉴스 12월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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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나 가로수에 적용한 은하수조명은 물론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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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남준 선생의 작품인 '프랙탈 거북선'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건축물(KT빌딩)에 직접 빛연출하는 사례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예술디자인조명은 도시에 사는 시민들에게 도시가 주말이면 무작정 떠나야하는 '일터'가 아닌 '쉼터, 놀이터'가 되는 셈입니다.


"도시를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 도시에 대한 인식이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예술디자인 조명을 통해 도시의 브랜드를 축제 등으로 높이는 사례로 프랑스가 소위 가장 장 나가는 것같습니다.

파리는 라뉘블라슈 '파리백야'를 매년 10월 첫째주 토요일에 열어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이기도 하며, 그나라 특유의 예술적 이미지를 도시의 새로운 레이어로 입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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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역에 백야축제를 실시하고, 축제 장소를 산책로로 연결하여, 이 축제를 통해 2007년도만 해도 2백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2008년도에는 파리 도시내 100군데 이상을 빛의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이에는 역사유적이나 문화공간의 연계도 있지만, 또한 축제는 마땅히 있어야할 먹고, 즐길거리인 30여군데의 음악회, 미술전시, 요리시식등을 같이 '빛'의 축제와 같이 기획했습니다.


도시조명에서 리용(프랑스)을 또 빼놓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용 빛의 축제 'La Fete des Lumieres'는 매년 12월 첫째주말에 열립니다.
공공기관이나 건물의 벽면을 매우 독특하고 예술적인 조명을 단장하고, 공공재인 상징탑, 다리(교량)등에도 물론 야간조명으로 색다른 연출하여, 거닐고 싶은 충동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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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중심가나 각 마을, 우리나라로 말하면 동의 중심공간 40개를 설정하여 연계하여 산책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세계 조명시장에서도 관심을 갖다 보니, 현재 국제도시조명연합(LUCI)의 본부도 리용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LUCI에 가입한 도시로는 서울, 인천, 광주, 김해, 창원(추진중)가 있습니다.)


이태리에도 도시예술조명의 사례로는
토리노가 있습니다.
토리노에서는 '예술가의 등불(루치 다르티스타 Luci d'artista)'이란 이름으로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빛의 문화도시로서 도시의 가치와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입니다.
세부적인 계획으로는 '장식조명 계획'을 통해 도시내 조명의 밤을 밝히는 실용성 뿐만 아니라 장식적인 가치, 상징적인 가치를 신중하게 다루고 도시가치를 부각시키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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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의 조명은 단순한 빛이 아닙니다.
도시공간이 재평가 되는 매개체이기도 합니다.

미술관이나 전시관 안에서가 아닌, 시원한 바람과 활기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같이 느끼며 조명을 통해 도시공간을 예술적으로 바라본다는 것, 참으로 멋진 일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현재 우리도시의 조명에 만족하십니까?


Trackback 0 Comment 1
  1. 조원문 2010.01.11 21:0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새로운 세계에서 움직이는 도시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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